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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여수산단’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 선정, 국비 165억원 확보

  • 입력 2023.05.02 11:54
  • 수정 2023.05.02 11:57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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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지원센터 조감도
▲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지원센터 조감도

대한민국 최대 화학산단인 여수국가산단에 255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가 구축된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전남여수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선정돼 국비 165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여수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총 사업비 255억 원을 투입, 석유화학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관련 시험·인증·교육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미래혁신지구 내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등의 기관과 연계해 ‘KCs(안전인증) 인증기관 및 국내․외 방폭 인증 컨설팅 지원’, ‘방폭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산단 디지털 환경·안전통합플랫폼 구축 등 산단 내 사고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수시는 이번 사업추진에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폭발․화재 사고에 노출돼 있는 국가산단에 방폭산업 기술역량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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