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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와 롯데케미칼, 희망하우스 ‘22호’ 준공

독거노인 가정에 1,500만 원 집수리 비용 기탁,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

  • 입력 2022.12.02 12:51
  • 기자명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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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정기명시장)와 롯데케미칼(박수성본부장)은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22호’ 준공 후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성 롯데케미칼 본부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문장곤 화양면장, 김만곤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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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하우스 22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아무런 지원을 받지 않는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마련되었다.

오래된 주택은 재래식 화장실과 부엌 겸 욕실, 노후된 도배 및 장판, 잘 맞지 않는 창틀로 겨울철 추위로부터 노출되어 있으며, 고령에 다리가 아픈 대상자에겐 집안 곳곳 불편과 위험 요소가 많은 상황이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 토탈하우징이 협력해 1114일부터 보름 동안 입식 부엌, 실내화장실 공사, 노후 창호 교체, 도배, 장판 교체, 부식된 처마를 교체,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었다.

롯데케미칼 박수성 본부장은 추운 겨울 전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는 모범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시 정기명 시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은 독거어르신의 삶의 희망을 드리는 것과 같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하는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하였다.

여수시는 20131호점을 시작해 현재까지 희망하우스 22개소가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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