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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자녀 5명 둔 장애인가구에 희망하우스 지원해

24번째 희망하우스 주인공

  • 입력 2023.09.08 13:53
  • 기자명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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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촌면 장애인가정 열악한 환경
▲ 율촌면 장애인가정 열악한 환경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이 6일 율촌면 장애인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수리, ‘여수시 희망하우스 24호’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희망하우스 24호는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백종연 대표이사)에서 1,600여만원의 후원과 여수시와 전남24번째 희망하우스 주인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오일허브코리아여수(주)(백종현 대표이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신풍 1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입주식을 개최했다.

▲ 말끔히 교체된 집안
▲ 말끔히 교체된 집안

24번째 희망하우스 주인공은 장애인 가구로 5명의 자녀와 부부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생활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22년 동안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아 먼지와 곰팡이로 오염되어 비위생적으로 방치된 집안의 벽면과 바닥은 전체 도배공사와 장판교체로 진행했다. 노후화 및 부식으로 겨울철 난방 효율이 낮은 창호는 외부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온가족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창호교체로 진행했다.

▲ 희망하우스 24호 현판식에서 정기명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희망하우스 24호 현판식에서 정기명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공사한 화장실은 낙상의 위험과 비위생적인 공간으로 방치되어 바닥과 벽면 타일작업, 변기와 샤워기 등을 교체하였고, 외벽은 균열로 위험에 노출되어 벽면보수작업을 통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오일허브코리아에서 열악한 장애인가정을 깨끗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생활하는 가족들이 집수리에 매우 만족하여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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