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해경, 실전 같은 위험유해물질사고 대응훈련 실시해

민·관 합동 훈련으로 위험유해물질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 강화

  • 입력 2023.04.27 07:34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양경찰이 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중이다
▲ 해양경찰이 오염물질의 농도를 측정중이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가 여수광양항에서 위험유해물질로 인한 해양 복합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6일 오후 2시경 여수해경을 포함한 6개의 민·관 단체 ▲여수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해양환경공단 ▲효동항업(주)이 참여해 광양항 K-6 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19년 9월 울산에서 발생한 S호 사고를 분석하여 환적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복합 해양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고 참가 세력들의 사고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 해양경찰이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중이다
▲ 해양경찰이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을 진행중이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대형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일으키는 위험유해물질 해양사고의 초기대응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약 1,100만톤의 위험유해물질이 여수·광양항을 통해 운송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