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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송도에서 '찾아가는 섬지역 이동민원실' 운영한 여수해경

지역 소외계층 불편해소와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

  • 입력 2023.04.24 18:1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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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합동봉사단이 물 수급이 어려운 섬지역에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 민관 합동봉사단이 물 수급이 어려운 섬지역에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가 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민·관 합동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24일 오전 10시 율촌면 송도에서 해양경찰 봉사단 20명, GS칼텍스 봉사단 10명, 여수시 이·미용 자원봉사팀 3명이 참여해 섬마을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 민·관 합동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봉사활동 참여자
▲ 민·관 합동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봉사활동 참여자
▲ 자원봉사단이 미용 봉사 중이다.
▲ 자원봉사단이 미용 봉사 중이다.

생활의 불편을 해결하고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민원실에서는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와 각종 민원·법률 상담을 비롯한 이·미용 봉사, 사진 촬영(증명사진 등), 어선 통신기 점검수리, 방역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섬마을 선착장과 해안가 일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와 함께 가뭄 등으로 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생수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 해양경찰이 섬지역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섰다.
▲ 해양경찰이 섬지역 해안 정화 활동에 나섰다.

송도 마을주민 A씨는 “마을주민 대부분이 고령이고 섬이다 보니 육지까지 나와야 볼 수 있는 일들을 이렇게 찾아와 불편 사항들을 해결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민원에서 먼저 찾아가는 국민 친화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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