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선 코리아나호(정채호 선장)가 누리호 3차 발사 관람정 항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내 유일의 범선 코리아나호는 24일 오후 3시 20분 여수 소호경기장에서 출항한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시간은 같은 날 오후 6시 24분(±30분)이다. 코리아나호는 오후 6시 고흥 나로도 우주기지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다.
발사가 끝나면 참여자들은 코리아나호에서 준비한 간식을 나눠먹으며 각자 소감을 발표한다. 이후 오후 9시반 소호요트경기장에 도착, 해산한다.
참가비는 12만원(초중고 8만원)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010-3623-1010(정채호 선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범선 코리아나호는 오는 6월 3일부터 4일간 한국선급 주최 쓰시마(대마도) 범선항해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요트학교(061-684-2580)에서 알 수 있다.
범선 코리아나호 정채호 선장은 “대양에서 범선을 항해하며 대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참여자들이 도전과 성취를 맛보며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