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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 코리아나호와 함께 하는 대마도 역사탐방

8월 5일~8일 대마도일주투어, 선상 바베큐 파티, 코리아나 아카데미 등

  • 입력 2023.07.20 16:2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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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선 코리아나호가 일본 대마도 역사탐방 안내
▲ 범선 코리아나호가 일본 대마도 역사탐방 안내

국내 유일의 범선 코리아나호가 일본 대마도(쓰시마) 역사탐방 항해자를 모집한다.

깨끗하고 경치가 수려한 유명산 등산, 스쿠버다이빙, 싸이클투어, 레져스포츠 함께 즐길 수 있다.

대마도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의 창구로서 조선시대 범선을 타고 일본으로 파견됐던 문화사절단인 통신사가 오가던 곳이다.

참가자는 대양을 항해하며 대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정신을 배우며 모험과의 도전과 성취를 맛볼 수 있다.

5일 오후 3시 여수소호요트경기장에 모여 출입국심사를 마치면 승선한다. 오후 5시 여수소호요트경기장에서 출항해 다음날 오전 8시 쓰시마 이즈하라항에 입항, 통관수속을 밟는다.

6일 오전 10시반 대마도일주관광투어코스를 통해 서산사, 수선사, 만송원, 역사박물관, 가미자기전망대, 만제기다리, 와다지미신사 등을 방문한다. (투어버스와 중식 제공)

7일 일정은 자유관광으로 꾸려진다. 오전 8시부터 시내관광, 유명산 등산, 스쿠어다이빙, 자전거투어(낚시에 대한 장비 및 비용은 개인부담) 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 6시 선상 바베큐 파티가 열리며 오후 8시 손성국.김문길 교수가 강의하는 코리아나 아카데미가 이어진다. 덕혜옹주의 일대기, 카미쓰시마지 귀무덤. 조선통신사를 재조명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 일본 대마도 역사탐방
▲ 일본 대마도 역사탐방

마지막날인 8일에는 새벽 범선을 타고 여수로 돌아간다. 오전 0시10분 이즈라항을 출항해 오후 3시 여수소호요트장에 도착, 오후 4시 입국수속 후 참가자 해산으로 막을 내린다. 일정은 기상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참여자는 여행 이틀 전인 3일 여권을 등기우편으로 송부해 출항신고를 해야 한다.(벤자민해운.대리점에서 대행, 여권 유효기기일 확인 필요)

또한 편안한 복장, 긴팔 바람막이점퍼, 모자, 운동화, 썬크림, 카메라, 세면도구 등은 개인지참이다. 다이빙도구, 낚시도구, MTB 자전거, 텐트, 기호품도 휴대가능하다. 범선 코리아나호에서 숙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과일. 다과. 음료수는 코리아나호에서 제공한다.

범선 코리아나호 관계자는 “협동심을 갖추고 단체생활이 무리 없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문자(010-3623-10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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