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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영 신도회장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로 위기극복 했으면"

[현장] 부처님오신날 찾은 여수 둔덕동 장덕사
11시 봉축법인식 앞둬... 24시간 사찰개방, 누구나 소원비는 곳

  • 입력 2023.05.27 10:23
  • 수정 2023.05.30 10:15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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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2567년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심명남
▲ 불기2567년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심명남

불기2567년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았다.

둔덕동에 위치한 장덕사 사찰주변에 인현, 등공, 봉축이라 쓰인 연등행렬이 수려하다. 부처님오신날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하라는 '봉축'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 전라선 옛철길에 걸린 연등 ⓒ심명남
▲ 전라선 옛철길에 걸린 연등 ⓒ심명남
▲ 장덕사에 걸린 연등 ⓒ심명남
▲ 장덕사에 걸린 연등 ⓒ심명남
▲ 장덕사에 걸린 연등 ⓒ심명남
▲ 장덕사에 걸린 연등 ⓒ심명남
▲ 부처님오신날 화환 ⓒ심명남
▲ 부처님오신날 화환 ⓒ심명남

여수 장덕사는 전라선 옛 철길공원과 가까워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접근성이 장점이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1시 약 400여명의 신도들이 모여 봉축법인식을 앞두고 있다. 

27일 오전 장덕사(주지스님 최인산) 조희영 신도회장은 "지금 어려운 세상인데 부처님오신날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로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 여수장덕사 조희영 신도회장 ⓒ심명남
▲ 여수장덕사 조희영 신도회장 ⓒ심명남

이어 "장덕사는 여수에 맞게 잘지어진 절이라  밤에보면 등불이 은은해 너무좋다"라며 "24시간 절이 개방되어 있어 누구든 아무때나 오셔서 기도하면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라고 소개했다.

▲ 불기2567년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심명남
▲ 불기2567년 사월 초파일 부처님오신날 ⓒ심명남
▲ 봉축행사 준비하는 손길 ⓒ심명남
▲ 봉축행사 준비하는 손길 ⓒ심명남

충청도 단양 구인사가 본관인 장덕사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상월원각대조사의 뜻을 이어 받은 전라지역 대표 천태종 사찰로 알려졌다.

1984년 종화동의 노인당을 빌려 첫 법회를 시작했고, 2003년 둔덕동에서 낙성식을 거행했다. 이후 장덕사 대작불사를 성취했다. 특히 2020년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봉행되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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