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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년째...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개최해

'교통사고 없는 여수' 첫 단추, 309명 학부모 참여

  • 입력 2023.05.31 12:5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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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가 3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교시간 교통사고 안전활동, 학교주변 유해환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어린이교통안전교육 및 교통 캠페인을 하는 봉사단체로, 2005년에 발족하여 올해로 18년째를 맞았으며 11개 초등학교, 309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2022년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 2023년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등으로 진행됐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첫 단추를 꿴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 행사라고 설명했다.

▲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 여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최홍범 서장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님의 노고로 올해 들어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희 녹색어머니회장은 “내 자녀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자녀라는 마음으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잘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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