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13일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7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품다 희망박스’ 행사를 진행했다.
삼남석유화학(공장장 이오식)은 2018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위생용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내 저소득 청소년 100명으로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은 청소년들이 평균 5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박스를 포장하여 택배로 전달했다. 이외에도 ‘희망박스’에는 파우치, 스낵류,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행사에는 삼남석유화학 이오식공장장, 한사랑봉사단, 여수시 사회복지과 김철호과장, 여수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 여수관내 및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꿈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을품다 희망박스’를 후원해주신 삼남석유화학에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소득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