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은 지난 8일 소라면 임00대상자(한부모) 가구의 주거환경사업으로 삼남석유화학(이오식 공장장)에서 1천만 원의 후원과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긴급하게 보수가 필요한 주택의 집수리를 진행하여 ‘아름다운 나눔 하우스’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집수리 완공기념식은 삼남석유화학(이오식 공장장)과 한사랑봉사단, 여수시 사회복지과 장병연과장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소라면사무소 황순석 면장, 마을 주민, 청원시공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공사는 화장실을 중점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겨울철이면 물이 얼어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고, 밤에는 무서워서 사용이 어려운 상태였다. 집안의 보일러실과 연결된 세면실을 화장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보일러실에 엉켜있는 보일러파이프를 정리하고 보일러실과 화장실을 구분할 수 있도록 문을 설치하였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집수리대상자의 긴급한 사항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후원을 해주신 삼남석유화학님(이오식 공장장)에게감사드린다”며“갑작스럽게 아버지의 사망으로 힘든 상황에 있어서 안타깝다. 집수리가 위로가 돼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은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으로 2019년 화장실과 부엌이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오랫동안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악취로 생활이 어려웠던 돌산읍에 김00독거어르신, 2020년 갑작스런 화재로 집을 잃어버린 화양면 김00 어르신, 2021년 폭우로 인해 토사가 집안을 덮쳐 오갈 곳이 없는 돌산읍에 이00 어르신의 집수리를 진행하였고, 2022년 한부모가정인 임00님 댁을 지원하여 총 4회째 집수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