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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으로 이어지는 폭염, 알고 대처하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출 자제, 충분한 염분과 수분섭취 등

  • 입력 2023.06.14 10:50
  • 기자명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교 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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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교 정현수
▲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교 정현수

찌는 듯한 더위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폭염은 우리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위험기상 중 사망자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만큼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폭염특보 발표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둘째,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염분을 보충하고 물을 마셔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날이 더운 만큼 땀도 많이 나게 되고 이때 염분과 수분이 함께 사라지기 때문에 충분한 염분과 수분섭취는 필수이다.

셋째,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가볍게 옷차림을 해야 한다. 또한 산소가 통하지 않는 차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방치해선 안 된다.

폭염은 무서운 재해다. 폭염에 대해 알고 대처요령을 숙지한다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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