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지역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대 석유화학소재공학과와 화공생명공학과 재학생들은 지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에서 회사소개, 안전환경1·2팀, 생산기술팀, 품질보증팀, 생산1·2부, 업무지원팀의 부서별 업무소개와 현장실습, 현직자 멘토링, 장갑종 부사장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직무체험은 지난해 11월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간의 간담회에서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에 대해 협력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 체험,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원하는 직무에 도전하기 위해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대 이창문 학무본부장은 “현장 직무 경험을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인재상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