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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관 해경서장,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점검 나서

취약지역 점검과 함께 구조 대응 태세 점검

  • 입력 2023.08.09 12:27
  • 수정 2023.08.09 12:2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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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관 서장이 여수광양항 피항 현황을 살피고 있다
▲ 고민관 서장이 여수광양항 피항 현황을 살피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고민관 서장이 태풍 내습 대비 취약지 점검과 함께 구조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

고 서장은 8일 오후 2시께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태풍 내습 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둘러봤다.

특히, 태풍으로 인해 대형 화물선의 출·입항이 잦은 여수·광양항의 선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박지 내 선박 밀집 현황과 피항 조치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관내 대형 기름저장시설인 석유 비축기지를 방문해 해양오염사고 위험 요소와 항내 안전상태를 두루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광양파출소 점검을 마친 고 서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태풍이 오기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판단하고 사고 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고민관 서장이 정박 선박을 살피고 있다
▲ 고민관 서장이 정박 선박을 살피고 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관내 전 해상이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책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서장은 (9일까지 관내 어선의 대피항과 레저시설, 연안 사고 취약지 등을 둘러보며 태풍 내습을 대비해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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