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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이용자 집합교육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및 보호자와 함께하는 부정수급교육을 통한 소통의 시간 가져

  • 입력 2023.08.28 12:05
  • 수정 2023.08.28 13:52
  • 기자명 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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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및 보호자들이 부정수급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및 보호자들이 부정수급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은 지난 25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이용자(보호자)를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놓치기 쉬운 이용자(보호자)의 권리와 의무를 포함한 이용자와 활동지원사의 준수사항과 유의사항을 포함하여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줌으로써 원할한 사업진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용자(보호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

더불어 관계형성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참석율과 만족도를 높였다.

▲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
▲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

다양한 공기정화식물을 합식하며 푸르름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던 참여자들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울고, 웃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

보고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활동지원사선생님”이라고 말한 이용자는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을 보며 지원사 선생님의 차량이 오기를 기다린다”고 하며 눈물을 보였고, 힘든시기를 이겨낸 후 그 시간을 함께 해준 아들에게 미안하고 보고싶다고 하는 활동지원사 선생님도 있었다.

▲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오시는 걸음이 불편한 이용자들에게 항상 손과 발이 되는 복지관이 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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