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햇터교실는 15일 생일파티를 끝으로 6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매년 햇터교실은 겨울이 되면 추위에 취약한 장애인 건강을 해치는 코로나, 독감인프루엔자 등이 많이 오기 때문에 가정학습을 하며 잠시 쉬는 방학을 한다. 햇터교실방학은 18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방학기간이다.
방학식 및 김*진씨 생일파티를 시립도서관 지하식당에서 자원봉사선생님, 동료들의축하노래와 생일선물을 받고 미리 주문한 사골소고기떡국을 먹으며 즐겁게 생일파티를 했다. 이어 피치아이스티를 마시며 서로 며칠간의 못 만남에 서운함과 방학기간동안 잘지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는 기약을 하며 자리를 마쳤다.
한편 쌍봉종합사회복지관 ‘햇터교실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15명의 청장년이 난타, 사물, 뷰티체조, 캘리그라피등 13개의 사회적응프로그램과 취업을 위한 바리스타, 제과제빵교육을 받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또 한분이 1급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5명의 발달장애인이 바리스타가 복지관 내에서 운영하는 ’하늘카페‘와 시립도서관 북카페, 한사랑푸드트럭 등 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