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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본격 선거전 돌입해

여수시장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부처 재임 이력 언급

  • 입력 2024.01.21 17:15
  • 수정 2024.01.21 17:16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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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봉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권오봉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20일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순범, 최도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 정병진 전 의정동우회 회장, 지역 농협조합장, 주민자치회, 교계 원로 목사, 독립유공자, 외식협회, 숙박업 협회, 대한제과협회, 여순사건 유족회 등 각 계층 리더들과 지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해 권오봉 후보자를 응원했다.

참석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등장한 권오봉 후보자는 여수시장 행정 경험과 중앙정부부처 재임 이력을 언급하며 “국회의원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벼슬이 아니라 시민의 종이 되어야 한다”며 “제가 경험한 이력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권오봉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권오봉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그러면서 “진정 우리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는 국회의원이 지역에서 골목대장 역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을 위해 중앙에서 예산을 가져오고, 또 시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통합의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후보자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권오봉 후보자의 재정전문가 경력과 전문적인 식견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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