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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앞바다에서 상괭이 사체 연속 발견

화태도, 금오도, 돌산 해안가 이어 안도 동고지서

  • 입력 2024.02.25 10: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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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떠다니는 상괭이 사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바다에 떠다니는 상괭이 사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24일 낮 12시경 돌산 금봉마을 해안에서 상괭이 현장조사 활동중이던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가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여 해경 돌산파출소에 신고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사체는 죽은 지 오래되어 부패된 상태로 길이 150cm, 둘레85cm, 무게 35키로이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최근 여수앞바다에서 상괭이 사체가 계속 발견되고 있는 상황이며 사체를 지자체에 인계, 폐기를 요청했다.

▲상괭이 사체를 그물로 건졌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상괭이 사체를 그물로 건졌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하루 전인 23일화태도 묘두 해안에서 상괭이사체를, 18일 금오도 여천항, 16일 장등해수욕장 등 최근 4구의 사체를 발견했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판매 및 유통이 금지되었고 여수지역에서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가 자주 발견되고 있다 지난해는 24구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상괭이 사체를 육지로 옮겼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상괭이 사체를 육지로 옮겼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여수해경이 상괭이 사체를 살펴보고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여수해경이 상괭이 사체를 살펴보고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 안도 동고지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 안도 동고지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상괭이 사체 발견시 해경이나 민간구조대에 신고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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