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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삼겹살데이...쌍봉복지관, 장애인가정에 밑반찬 지원

각종 채소 및 달걀도 전달, 지역상생에 동참

  • 입력 2024.03.08 14:00
  • 수정 2024.03.08 15:14
  • 기자명 강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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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단체사진
▲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단체사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장애인활동지원팀은 6일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288가정에 3월 밑반찬(삼겹살, 야채3종, 달걀) 지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밑반찬은 33데이, 일명 삼겹살데이를 테마로 삼겹살과 각종 채소 및 달걀을 전달하였다.

삼겹살데이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축협이 시작한 행사로, 삼겹살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 삼겹살을 널리 알리는 날이며,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상생에 동참하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밑반찬을 수령하는 활동지원사들은 "이용자가 너무 좋아하시겠다", "우리 복지관 밑반찬 너무 센스있고 최고다” 등의 호응을 보였으며, 이용자 중 한 분은 “삼겹살 먹는 날이 있는지 몰랐는데 기분 좋고 맛있게 먹었다. 항상 신경 써 주시는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셨다.

▲ 밑반찬 배분 사진
▲ 밑반찬 배분 사진

김종진 관장은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아 누구보다도 어려움이 있었을 장애인들이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기를 바라고, 밑반찬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와 신선한 재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앞으로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장애인이 건강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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