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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전총괄과-장흥군 산림과, 고향사랑 상호기부

지역경제 활성화․기부제도 확산에 한 뜻

  • 입력 2024.04.01 13:1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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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안전총괄과와 장흥군 산림과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기부했다.
▲ 여수시 안전총괄과와 장흥군 산림과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기부했다.

여수시가 타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여수시 안전총괄과와 장흥군 산림과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제도 확산에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과장들이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에 깊이 공감,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며 추진됐다.

두 지자체의 직원 각 12명이 상대 지자체를 응원하며 누리집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으며,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도 받아 기쁨도 두 배”라며 “가족, 이웃에게도 널리 홍보해야겠다”고 전했다.

박희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상호기부가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두 지역이 더욱 상생발전 하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을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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