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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섬정책연구소, 거문도 해양정화 나서

김성수 소장, "여수세계섬박람회 앞두고 여객선 증편 및 공영제 도입해야"

  • 입력 2024.04.09 11:26
  • 수정 2024.04.09 12:2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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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섬정책연구소가 거문도 섬을 탐방했다.
▲ 삼천섬정책연구소가 거문도 섬을 탐방했다.

31일 삼천섬정책연구소(김성수 소장)가 거문도 섬을 탐방했다.

삼천섬정책연구소 이영재 자문위원과 김성호 자문위원은 31일 오전 7시50분 거문도여객선 웨스트그린호를 타고 거문도항에 입도했다. 이영재 자문위원은 그간 전남의 섬을 탐방하며 솔선수범 팔을 걷어붙이고 해안쓰레기 청소에 힘을 보태왔다.

여수항에서 거문도로 향하는 선박은 하루 한 차례 뿐이다. 그러다보니 관광객과 섬 주민 모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 거문도에 버려진 쓰레기
▲ 거문도에 버려진 쓰레기
▲ 거문도에 버려진 쓰레기
▲ 거문도에 버려진 쓰레기

이영재 자문위원은 섬의 쓰레기를 보고 "국가의 지원 없이 운영되는 국립공원의 모습을 보았다. 여수시청 간부나 지역 국회의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삼천섬정책연구소 김성수 소장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는 국내외 관람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여객선 증편과 공영제 도입으로 발빠른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거문도는 어두운 항구로 경관 조명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전했다.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표지판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표지판

이들은 오는 5월 중순 목포 흑산도권 영산도 정화활동에 이어 6월 삼천섬정책연구소 동부사무소가 위치한 거제도 내도마을 탐사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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