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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MC 남희석이 소개한 여수 별미는?

동네방네 소문났어! 여수 산토리니 고로께카페 ‘먹물갓고로께’
전국노래자랑(2067회) MC 남희석이 14일 여수시 편에서 소개
고로께 먹고 갈래? 한번 맛보면 또다시 찾는다는 여수 별미 고로께

  • 입력 2024.04.16 07:30
  • 수정 2024.04.16 07:3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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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고로께카페 김경미 대표가 이색별미 먹물갓고로케를 만들고 있다. ⓒ조찬현
▲산토리니 고로께카페 김경미 대표가 이색별미 먹물갓고로케를 만들고 있다. ⓒ조찬현

전국노래자랑(2067회) MC 남희석이 여수시 편에서 소개한 여수 관문동의 이색먹거리 ‘먹물갓고로께’다.

14일 여수의 한 여성 출연자가 방송에서 “서울서 (여수에) 놀러 오면 줄 서서 사 가는 고로께”라며 여수 산토리니 고로께카페의 ‘먹물갓고로께’를 소개했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드럼 박중현 씨는 먹물갓고로께를 한입 베어 물고 신나게 드럼을 쳐 그 맛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수 산토리니 고로케카페의 별미 먹물갓고로케와 감자고로께다.  ⓒ조찬현
▲여수 산토리니 고로케카페의 별미 먹물갓고로케와 감자고로께다. ⓒ조찬현

여수 학동에 사는 하 씨(30.여)는 지난번에 사 먹었는데( 감자고로께, 먹물갓고로께) 맛있어서 15일 다시 왔다“며 ”갓김치 맛이 있긴 한데 고소하고 쫄깃하고 간도 맛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경미 대표(47)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산토리니)에서 ”요즘 흔한 조각 케이크 말고 좀 새로운 것을 선보이고 싶어 부단히 고로케를 연구하고 공부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꽈배기와 찹쌀 도너츠를 참 좋아했었다“고 카페 주메뉴로 선정한 고로케 자랑이다.

김 대표는 ”재래시장에서 파는 그런 고로케 말고 ‘좀 고급스러운 몸에 좋은 거 먹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 찾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한 것도 고로께 만들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여유시간이 날 때면 ”흔하지 않은 좀 특이한 음식을 만들어봤던 것“이다며 ”어쩌면 식품과 관련된 길이 자신의 운명일지도 모르겠다“라며 미소지었다.

▲고로께 맛은 찹쌀 피를 기본으로 감자와 돌산갓김치 등 속 재료가 좌우한다. ⓒ조찬현
▲고로께 맛은 찹쌀 피를 기본으로 감자와 돌산갓김치 등 속 재료가 좌우한다. ⓒ조찬현
▲튀김 반죽에 담가 반죽 옷을 입혀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준다.  ⓒ조찬현
▲튀김 반죽에 담가 반죽 옷을 입혀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준다. ⓒ조찬현

산토리니 수제 고로케는 식재료도 남다르다. HACCP 인증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대상과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을 한 울금 찹쌀을 사용한다. 또한, 매일 정성을 다해 반죽과 숙성을 거친다.

”찹쌀가루와 울금가루 등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소화흡수가 잘 되어서 속이 더부룩하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도 좋아요. 그래서 어르신들도 정말 좋아하셔요.“

▲산토리니에이드와 이색음식 먹물갓고로케는 여수의 색다른 맛을 전해준다. ⓒ조찬현
▲산토리니에이드와 이색음식 먹물갓고로케는 여수의 색다른 맛을 전해준다. ⓒ조찬현

이곳 카페의 먹물갓고로케 맛의 비결은 찹쌀 피를 기본으로 감자와 돌산갓김치 등 속 재료에 있다.

”속 재료는 으깬 감자와 돌산 갓김치예요. 생갓김치를 사용하고 비율을 잘 맞춰야 해요.“

여수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상큼한 산토리니에이드 한잔에 이색음식 먹물갓고로케는 여수의 색다른 맛을 전해준다. 여행자들이 훗날 여수를 추억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별미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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