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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을 위한 이색 홍보 펼쳐

공공기관,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곳에서 생활 속 스며드는 홍보

  • 입력 2024.05.16 15:1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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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 출입문에 부착된 구명조끼 홍보물
▲ 마트 출입문에 부착된 구명조끼 홍보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과 바다에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생활 속 스며드는 홍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은 여수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롯데마트 등과 협업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의 출입문에 홍보물을 부착해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전국 연안사고 인원 1,008명 중 구명조끼 착용률은 139명(14%)으로 연안 활동과 바닷가 물놀이를 할 때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 여객선터미널에 부착된 구명조끼 홍보물.
▲ 여객선터미널에 부착된 구명조끼 홍보물.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위 기관들의 (자동)출입문에 '바다에선 구명조끼! 채워주면 안전해요!'라는 문구의 홍보물을 부착하고, 출입문이 닫힐 때 구명조끼가 채워지는 시각적 효과를 더해 국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협업을 연중 진행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러 기관과 기업에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있다”며, “해양 관광도시 여수의 바다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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