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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국가산단 유독 화학물질‧가스 누출사고 방지 철저 관리 촉구

전라남도 산업안전보건센터 설치‧화학물질 안전교육과 홍보 강화 요구

  • 입력 2024.06.19 12:05
  • 수정 2024.06.19 12:0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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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종섭 전라남도의원
▲ 주종섭 전라남도의원

주종섭 전라남도의원(민주당, 여수6)은 1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유독 화학물질과 유독가스 누출사고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와 사전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달 7일 여수국가산단에서는 이산화황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 4,700여명이 대피했다. 또한 지난 3월 6일부터 9일까지 발생한 율촌산단 수산화리튬 누출사고로 인해 700여 명의 노동자가 작업을 중단ㆍ철수하고, 일부 노동자가 입원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주종섭 의원은 "두 사고 모두 큰 인명피해로 확대되지는 않았으나, 여수산단 가스 누출 사고의 경우 새벽 2시에 발행했음에도, 노동자들이 아무런 공지도 받지 못한 채 출근하는 등 적절한 안전조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단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독 화학물질과 유독가스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현장 작업자들이 긴급히 대피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사전 조치와 안전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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