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니어클럽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2024년(‘23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받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노인복지법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 보급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하여 노년의 소득 증대, 건강 증진, 의료비 절감, 정서적 안정, 사회관계망 형성 등의 효과가 있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변화와 지역사회 구성원의 인식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수시니어클럽은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12회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여수시도 지난해 12월 5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주최한 2023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여수시니어클럽은 현재 37개 사업단에서 1,834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의 신규사업을 시도하였고, 특히 사회서비스형사업의 비약적 성장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내었다. 이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여수시니어클럽 이준 관장은 “직원들과 어르신들의 노고를 보상받아 기쁘고,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로 노인일자리사업의 새로운 진일보를 준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