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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촛불행동 김민웅 상임대표, 여수서 정치개혁 논의한다

촛불행동의 과제와 전망에 대한 토론회 개최
8일 오후 6시 신기동 여수시민협 사무실

  • 입력 2024.08.06 12:27
  • 수정 2024.08.06 12:3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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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촛불행동 윤석열 퇴진 집회
▲ 전국촛불행동 윤석열 퇴진 집회

여수 촛불행동은 오는 8일 오후 6시 여수시민협 사무실에서 전국촛불행동 김민웅 상임대표를 초청, 촛불집회의 과제와 전망대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토론을 연다.

여수 촛불행동의 안병수 사무국장은 “윤석열 정권이 민생 절망, 언론 탄압, 외교 망신 등 국정 전반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있으면서도 사과는커녕 여전히 안하무인으로 국정을 농단하고 있다며 이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촛불을 들 수밖에 없다”고 촛불행동이 필요한 이유를 전했다.

안 사무국장에 따르면 “2016년 수백만에 이르렀던 촛불시민은 촛불혁명 이후 정권을 이어받은 민주당이 정치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 수구세력에게 정권을 내주었다는 실망감에 선뜻 촛불을 들고 나서기를 꺼리고 있다. 당시에 여수에서도 수천 명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섰지만 지금은 윤석열의 폭정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만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여수촛불행동은 "시민들의 촛불만이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킬 있는 길"이라며, 김민웅 상임대표를 초청하여 촛불을 확신시키기 위한 길에 대해 토론하고 촛불 이후에 어떻게 정치개혁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에게 그간의 촛불 집회를 사진으로 기록한 『촛불 그리고 사람들』(내일을 여는 책, 33,000원)을 무료로 증정한다.

전국촛불행동은 지난 7월 27일로 100회를 채웠다. 두 번의 여름과 두 번의 겨울을 넘기며 윤석열과 김건희의 국정농단을 비판해 왔으며 최근에는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을 요구하고 있다.

여수촛불행동 또한 매월 1회 자체적으로 집회를 하고, 매월 3째주 토요일에는 버스를 임대하여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촛불집회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연락처 010-4713-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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