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도의원이 품격 있는 도시 여수를 만든 여수시이순신도서관 박삼숙 관장에 대한 글을 올렸다.
주 의원은 “책읽는 도시 여수를 구상하고 만든, 박삼숙 도서관장 전남 최고의 도서관인 여수이순신도서관을 찾을 땐 최근 퇴직하신 박삼숙 도서관장의 정성을 기억하게 된다”고 전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박삼숙 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좋은 독서공간과 질 높은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을 갖춘 품격도시 여수를 꿈꾸면서 이순신도서관 설립을 계획했다.
"큰 규모라 예산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여수시민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힘을 합치니 지금의 이순신도서관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선생님께서 학교 도서관 관리일을 부탁해 함께 정리하면서 책을 읽게되고 글쓰기도 좋아하게 되었다”는 박 관장은 대학에서 도서관학을 전공하며 꿈을 이어나갔다.
여수시가 운영하는 이순신도서관, 쌍봉도서관, 현암도서관, 소라도서관, 율촌도서관, 돌산도서관, 환경도서관 7개 도서관에는 현재 82만권의 장서가 있다. 4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중이며 이중 8곳은 여수시가 운영중이다. 그외 이동도서관과 무인대출 스마트 도서관이 있다.
주 의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저도 5년 이상 독서마라톤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