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의원 ( 여수시을 ) 은 22 일 지역소멸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지역분권과 청년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정책 혁신방안 토론회’ 를 가졌다 .
지역문화정책혁신방안 토론회는 지방 중소도시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사회문제인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청년기본소득과 지역문화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해법을 찾기 위해 조계원 의원과 문화연대 ( 공동대표 이동연 ‧ 임정희 ) 가 함께 준비했다 .
이와 함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간사 , 강유정 ‧ 김윤덕 ‧ 민형배 ‧ 박수현 ‧ 양문석 ‧ 이기헌 의원과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 , 그리고 ( 사 ) 기본사회 ( 강남훈 이사장 ),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 정원오 상임대표 ) 와 국회 기본사회포럼 ( 대표 박주민 국회의원 ) 도 토론회 공동주최와 후원을 통해 함께 했다 .
토론회는 ▲ 이원재 문화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이 ‘ 지역문화정책 패러다임전환과 지역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제들 ’, ▲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 ( 문화연대 공동대표 ) 가 ‘ 청년예술인 기본소득 제도를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 ▲ 박용선 춘천문화재단 도시문화센터 예술지원팀장이 ‘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역문화 정책 과제들 ’ 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
이어 토론자로 ▲ 고윤정 영도도시문화센터 센터장 , ▲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 , ▲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 ▲ 오진식 여수시 청년정책협의체 회장이 나섰고 ,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가 사회자로 함께했다 .
조 의원은 개회사에서 “ 지방 국회의원들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사회문제 중 하나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다 ” 면서 “ 청년들이 정주하지 않는 지역소멸의 문제를 청년기본소득과 지역문화정책 대전환에서 그 해법을 찾고자 한다 ” 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
이어 조 의원은 “ 2024 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 예산 201 억원 , 학교예술강사 지원예산 287 억 등 지역문화진흥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 며 “ 윤석열 정부는 ‘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 를 국정 목표로 제시하면서도 이를 실현할 의지가 없는 것 같다 ” 고 지적했다 .
이와 함께 조 의원은 “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왜 서울로 향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하고 , 청년을 중심에 두고 지역문화정책을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 ” 며 “ 지역소멸 문제를 청년기본소득과 지역문화정책 대전환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 ” 고 의견을 제시했다 .
한편 , 조계원 의원은 문화예술 , 청년 , 기본사회와 관련된 법과 정책들을 더 꼼꼼하게 살피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문화예술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 정책적 정비도 약속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