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족⁺센터는 26일(토)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참여 다문화학생 및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신나게 “가족나들이”를 마산로봇랜드로 다녀왔다.
이중언어교육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매주 토요일 엄마나라 말인 중국어, 일본어를 지속적으로 배우고 있으며,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간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가족나들이 참여자들은 AI 로봇체험 및 놀이기구 이용, 다채로운 공연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자연스러운 모국어 사용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김** 중국 결혼이민자)는 “아이가 중국어를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가족나들이 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 한 페이지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여수시가족⁺센터 지미자 센터장은 “이중언어교육 참여 가족나들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 및 가족 서로를 이해 할수 있는 시간이 되고, 이중언어사업을 꾸준히 참여하여 다문화 가정내 이중언어 활용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