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 삼혜원(원장 김대환)은 17일, 지역사회 도움으로 원내 301호 체력단련실 철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해당 공간은 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장기간 비워져 있었으며, 시설 보호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철거가 결정되었다.
이번 철거 공사는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본부장 김승관)와 메인비즈 여수지회(지회장 김영삼)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단체들은 삼혜원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 전 정밀검사부터 시작해 철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였다.
삼혜원 관계자는 “지반 꺼짐 현상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했던 건물을 철거하고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라며,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와 메인비즈 여수지회의 도움으로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삼 지회장은 “철거 공간 정비 후 아동들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라며, “메인비즈 여수지회는 중소기업체의 경영혁신과 사회공헌 실천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와 글로벌 중견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우수 기업체의 리더들로 구성된 메인비즈 여수지회는 지난 9월 ‘나눔 음악회’를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