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삼혜원이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실내)’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삼혜원은 전국 36개 수혜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복지시설나눔숲 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목재로 환경을 개선하여 스트레스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진행된다.
삼혜원은 아동들이 주 5회 이상 이용하는 프로그램실을 친환경 편백 목재로 리모델링했다. 편백 목재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하고 자연의 향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 아동들의 일상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단장한 프로그램실은 아동들이 마음껏 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도 개방될 예정이다.
삼혜원 김대환 원장은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아동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