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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제3차 열린 오찬 강연회 열어

여천NCC(주) 이유진 대표이사 초청 경영철학 및 노하우 공유
기술적 차별화와 생산효율 제고, 공동 구매·공동 생산 등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위기의 석유화학산업의 생존전략 제시

  • 입력 2024.12.02 07:57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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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상의, 제3차 열린 오찬 강연회 ⓒ여수상의
▲ 여수상의, 제3차 열린 오찬 강연회 ⓒ여수상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지난 11월 28일(목), 소노캄 여수 그랜드 볼룸에서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오찬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 강연회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부진 및 수요시장 경색 등 대내외 요인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여수국가산업단지 대표이사를 모시고, 그들의 경영철학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여 기업 경영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의성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강연회는 기업체, 지자체·유관기관 및 노동계 등 120여명의 대표가 참석하였고, 여천NCC(주) 이유진 대표이사가 직접 강연에 나섰다.

▲여수상의, 제3차 열린 오찬 강연회 ⓒ여수상의
▲여수상의, 제3차 열린 오찬 강연회 ⓒ여수상의

이유진 대표이사는 「위기의 석유화학 산업,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중국·중동을 포함한 세계 석유화학시장의 동향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향후 생존전략을 제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 Loss 감소, 경비 절감 등 전사 차원의 생산효율 개선 활동과 타사와 차별화 될 수 있는 포지셔닝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단일기업 차원을 넘어 공동 구매·공동 생산 등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더해서 지금과 같이 생존을 담보하기 힘든 환경에서는 남들보다 반보 앞서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생존전략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중국·중동발 공급과잉 및 글로벌 수요부진 등 위기에 직면한 국내 석유화학기업이 생존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면서“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계신 기업인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드리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도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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