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중증장애인 입주자 7명을 포함한 총 12명이 참여한 제주도 여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입주자들에게 새로운 환경과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여행 일정은 제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입주자들은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고, 민속촌과 카멜리아 힐을 방문하며 제주의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신풍 풍차 해안도로에서는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고, 동문시장에서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쇼핑을 경험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흑돼지구이, 갈치구이, 보말 국수, 전복죽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입주자들은 “정말 맛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입주자와 종사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시간으로도 의미가 깊었다.
*후원과 지원으로 가능했던 특별한 여행
이번 여행은 ㈜신정개발(대표 김영삼)의 여행지원금과 전남공동모금회의 ‘기획 버스 및 이동세탁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실현되었다. 특히, ㈜신정개발과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이 매칭 지원금을 지원해 구매한 15인승 승합 차량 쏠라티는 입주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도우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여행을 지원한 동백원 종사자는 “이번 여행은 입주자들에게 생애 처음으로 제주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소중한 후원 덕분에 입주자들이 제주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동백원은 앞으로도 입주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과 행복한 삶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