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넷통이 지난해 결산보고와 정관개정 등 중요 안건을 논의하는 정기총회를 열었다.
24일 18시, 여수넷통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여수넷통 회원과 임직원이 참석해 중요 안건을 의결했으며 언론 발전과 사명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명남 이사장은 “<여수넷통>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을 이어왔고, 시민단체들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청결 활동 캠페인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아픈 역사를 꾸준히 보도해 온바 올해는 과거사정리위원회와 여수시가 함께 ‘이야포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유해발굴에 착수한다”며 “피난선 침몰 잔해물도 인양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수넷통뉴스>가 지역의 정론지로 확고히 자리를 굳혔듯이 신속하고 정확한 사실 보도로 시민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활짝 열어가겠다“며 ”풀뿌리 지역 언론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이기재 이사, 박정우 이사, 최은서 이사가 연임됐다. 또한, 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정만 감사의 후임으로 김태완 운영위원이 새로운 감사에 선임됐다.
신임 김태완 감사는 ”올해는 여수넷통의 살림살이가 더 좋아지도록 살림살이를 세심하게 살피고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정만 신임이사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언론이 되어야겠다. 올바른 길을 가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사 연임을 포함해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2025년 사업 승인, 정관개정, 기타 안건 등 네 가지 안건이 논의되어 모두 통과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