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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넷통뉴스 창간 13주년, “지역 1등 시민언론으로 자리 잡아”

여수농협 본점 대회의실, 창간 기념행사 갖고 더 큰 도약 다짐

  • 입력 2024.12.13 23:05
  • 수정 2024.12.13 23:19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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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언론 '여수넷통뉴스'가 창간 13주년 기념식에서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정종현
▲ 시민언론 '여수넷통뉴스'가 창간 13주년 기념식에서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정종현

창간 13주년을 맞이한 시민언론 <여수넷통뉴스>가 12월 13일(금) 여수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창간 기념행사를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심명남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제대로 된 지역 언론을 만들고자 고군분투해 온 13년의 세월 속에 이제는 지역 1등 시민언론으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며 “'Before 10년! After 10년!'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우리는 더 큰 도약을 위해 쌍방향 소통 인터넷 저널리즘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마침내 공감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우수 회원상 김태완 회원, 시민기자상 김경희 시민기자 영예 안아

▲최우수 회원상과 올해의 시민기자상, 공로상, 감사패 수상자들이 함께했다. ⓒ정종현
▲최우수 회원상과 올해의 시민기자상, 공로상, 감사패 수상자들이 함께했다. ⓒ정종현

시상은 최우수 회원상, 올해의 시민기자상, 공로상, 감사패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회원상은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으로 여수넷통뉴스를 꾸준히 후원한 김태완 회원이, 올해의 시민기자상은 남다른 부지런함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기사를 쓴 김경희 시민기자가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은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에 대한 진실 알리기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이미경 시의원이 받았다.

이어 감사패는 탁월한 애향심과 지도력으로 남해안 거점도시 여수 미항 건설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이광일 도의원과 조합원은 물론 여수시민들의 편안한 생활과 미래 향상에 노력해온 박상근 여천농협 조합장이 받았다.

▲ 시민언론 '여수넷통뉴스' 창간 13주년 기념식이 여수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임호상
▲ 시민언론 '여수넷통뉴스' 창간 13주년 기념식이 여수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임호상

이광일 부의장, “언론이 13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어렵고 힘든 일”

축사에 나선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언론이 13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이죠. 너무 강하게 나가면 강한 언론으로 모든 광고가 중단되고, 또 너무 편협한 언론이 되면 쓸모없는 언론이라고 질타받으면서 배척당하고, 그런 언론의 환경 속에서 살아남았다”라고 말했다.

각계 인사들이 여수넷통뉴스 창간 13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한다며 영상과 지면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지역 정치인은 주철현 국회의원과 조계원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격려를 했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도 축하를 전해왔다. 그리고 여수시민 유순식씨는 여수 돌산 바닷속에서 이색축하를, 수산인 박현주씨는 자신의 일터에서 진솔한 마음을 담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김영록 도지사 “여수넷통뉴스 창간 13주년...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여수넷통뉴스의 창간 13주년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수넷통뉴스가 지역사회의 밝은 소식을 전하며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한껏 높여주기를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보내왔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시민언론으로 우뚝선 창간 13주년 여수넷통뉴스를 응원한다. 아무도 가지 않는 도전정신이 지역사회를 선도하듯이 우리 전남교육청 역시 공생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김엘림 첼리스트가 첼로 연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임호상
▲ 김엘림 첼리스트가 첼로 연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임호상
▲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회원들이 축하 공연으로 마지막 자리를 빛냈다. ⓒ조찬현
▲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회원들이 축하 공연으로 마지막 자리를 빛냈다. ⓒ조찬현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장은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다. 뱀은 타고난 지혜를 갖고 있으며 역경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여수넷통뉴스 독자 여러분들 모두 새해에는 깊은 통찰력과 전략적 사고로 하시는 모든 일 번창하시기를 기원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격려 부탁드린다"고 새해 희망과 덕담을 전해왔다.

여수시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창간 13주년을 맞이한 여수넷통뉴스와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13년간 여수 지역의 소식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함께 성장해 온 여수넷통뉴스는 우리 여수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가교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여수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여수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린 김엘림 첼리스트의 첼로 연주와 마무리를 담당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김영 단장과 회원들의 신명나는 축하 공연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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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새 2024-12-14 20:54:13
여수를 여수답게 만들어가는 여수넷통 기지님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