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 임직원들이 ‘에코 플로깅 챌린지’와 ‘오늘도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금 300만 원을 전남 여수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나눔으로, DL케미칼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기부금은 DL케미칼 임직원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조성한 것으로, 동백원 입주자들의 기저귀와 화장지 등 필수 위생용품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번째 기부금은 장애 아동의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활용된 바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3월 26일 동백원에서 진행되었으며, DL케미칼 박성권 인사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4명이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성권 인사부문장은 “건강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시작한 걷기 챌린지가 장애인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백원 박연희 원장은 “DL케미칼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 덕분에 동백원 중증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투명하고 정직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2년부터 시작된 DL케미칼의 임직원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 챌린지’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일상적인 건강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오늘도 걷기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에코 플로깅 챌린지’는 임직원이 주거지 주변에서 개별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개인 미션과 본사, 여수, 대전 사업장 인근을 청소하는 단체 미션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늘도 걷기 챌린지’는 임직원들이 매월 말 자신의 걸음 수를 인증하면, 일정 걸음 수마다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처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연말에 보행장애 아동 및 장애인을 위하여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