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28일(금)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훈)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원)에서 주최한 ‘2025년 텐트 밖은 섬마을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영대학교 및 순천대학교 재학생 서포터즈 22명을 비롯하여 소라·미평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LG화학 임직원,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재현 교수,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2025년 텐트 밖은 섬마을’사업은 LG화학에서 후원하고 소라·미평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서, 사회적 배려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12명의 서포터즈가 있다.
참여 아동들은 여수 지역 섬에서의 캠핑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유대감을 증진시키며,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등의 경험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 지원한 대학생들은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 4차례의 1박2일 캠핑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 김교연 학생은 “학과 선후배는 물론이며, 다른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대가 크며, 실천 현장의 프로그램이 실제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노재현 교수는 “대학생들에게도 주말 시간은 매우 소중할텐데, 그 시간을 자원봉사활동에 할애해 주는 학생들이 참 고맙고 대견하다. 서포터즈들이 품은 잠깐의 따뜻한 마음이 참여 대상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여수지역 유일의 사회복지전공 학과이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수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간반과 야간반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