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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 사회복지학과, 지방 하천 살리기 위한 EM환경정화활동 참여

세상은 인간의 것이기도, 물고기의 것이기도, 자연의 것이기도 하다

  • 입력 2025.04.21 19:35
  • 기자명 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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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 새내기들과 노재현 교수 ⓒ한영대학교
▲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 새내기들과 노재현 교수 ⓒ한영대학교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 재학생들이 19일 여수시 소라면에서 열린 ‘쌍봉천 지키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5명을 비롯하여 여천NCC(주), 사)모두모아봉사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집, 석유화학고 등에서 120여명이 참여하였다.

EM환경정화활동 ‘쌍봉천 지키기’ 프로그램은 여천NCC(주)에서 후원하고 사)모아봉사대와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하여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 기관에서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 EM흙공을 만들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한영대학교
▲ EM흙공을 만들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한영대학교

본 프로그램은 지방 하천과 공원 호수의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를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봉사활동 참여자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하천 수질 정화 및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 EM 발효액과 흙공을 만드는 체험을 한 후, 사전에 제작한 발효된 EM 흙공 1,000개를 쌍봉천에 던지며 하천 살리기에 앞장섰다. EM 흙공은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만들어지며, 발효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 수질 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M흙공을 만들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한영대학교
▲ EM흙공을 만들고 있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한영대학교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한영대학교 사회복지과 1학년 김경태 학생은 “동기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교수님들께서 강조하셨던 실천하는 복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만든 EM흙공 ⓒ한영대학교
▲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만든 EM흙공 ⓒ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과장 노재현 교수는 “매년 학생들과 함께 EM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지방 하천을 지키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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