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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여수’ 이끈다

완도군 청산도에서 현지 문화관광 해설 청취

  • 입력 2025.04.11 17:39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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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로 ‘관광여수’ 이끈다. ⓒ여수시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로 ‘관광여수’ 이끈다. ⓒ여수시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완도군 청산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비교 견학을 통한 섬 해설 기법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 62명이 참여했다.

이날 해설사들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장과 구들장 논 등을 방문해 현지 문화관광 해설을 청취했으며, 완도군 관광 동향을 살피며 여수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논의했다.

양선남 여수시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다른 지역의 해설 기법을 비교·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더욱 전문적인 섬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해설 역량을 기르는 초석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얼굴로서 자긍심을 갖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광안내소 19곳과 시티투어 버스 등에 문화관광해설사 78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며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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