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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종합사회복지관, 부모님 효도 큰 잔치 '만사孝통'

"세상의 모든 어머니, 아버지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입력 2025.05.09 11:58
  • 기자명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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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새 색시'  지역 어르신께서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 
▲ '다시 새 색시'  지역 어르신께서 네일아트를 받고 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주민을 대상으로 ‘부모님 효도 큰잔치' 『만사孝통』을 진행하였다.

오전에는 마을을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동네방네 카네이션’, ‘피부화장, 네일아트, 마스크 팩, 인생사진 촬영’을 진행한 ‘다시 새색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다시 새색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례(84세)어르신은 “코로나로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녀서 립스틱을 발라 본 적이 없었다. 몇 년 만에 바른 립스틱에 기분도 좋아진다. 다시 새 각시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 인생사진 촬영
▲ 인생사진 촬영
▲ '장수기원상'을 수상하신 복지관을 이용하는 최고령 어르신 두 분(왼쪽부터 송하진 시의원, 김종원 미평종합사회복지관장, 서대현 도의원)
▲ '장수기원상'을 수상하신 복지관을 이용하는 최고령 어르신 두 분(왼쪽부터 송하진 시의원, 김종원 미평종합사회복지관장, 서대현 도의원)

오후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만사孝통’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장수기원상 전달, 마술쇼 , 행운상 추첨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복지관을 이용하는 최고령 어르신 두 분을 선정하여 장수기원상과 선물전달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기원상을 전달받은 ‘이◯례(93세)어르신은 “이 나이에 상도 받고 오래살고 볼 일이다. 항상 맛있는 밥을 챙겨주며 우리들의 건강을 기원해주는 복지관에 감사하다. ”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미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원 관장은 “오늘 하루 즐거워하시는 어르신의 표정에서 가족행복중심이라는 미평종합사회복지관의 슬로건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마술쇼'를 관람하는 지역 어르신
▲ '마술쇼'를 관람하는 지역 어르신
▲'복터졌상'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인 지역 어르신
▲'복터졌상'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인 지역 어르신

이날 행사는 서대현 도의원, 송하진 시의원도 함께 해 어르신께 효도하는 마음을 선사했으며 유수성 미평동장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금호미쓰이화학(주)여수공장, 금호폴리켐(주)여수공장, (주)삼양유통의 후원으로 더욱 알차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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