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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도 드론 시대! 해경 최초 유‧도선 수면하 점검

여수운항관리센터와 협업 수중드론 이용 수면하 잠재적 위험요소 제거

  • 입력 2025.05.13 11:44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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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드론이 촬영 한 선박 프로펠러 ⓒ여수해양경찰서
▲수중드론이 촬영 한 선박 프로펠러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는 유도선 수면 아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수운항관리센터와 협업, 수중드론을 활용한 선체 하부 점검을 5월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유·도선 집중안전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중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추진되며, 점검 대상은 여수해경 관내 유‧도선 33척(도선 15척, 유선 18척)이다.

그동안 법령과 면허, 설비 등 선체 위주 점검의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여수운항관리센터에서 운용 중인 수중드론을 이용하여 수면하 추진축계(타, 프로펠러 등) 상태 및 부유물 감김 등 해경 최초로 수중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2024년 관내 유‧도선 이용객은 135만여명에 달하며,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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