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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제지구 개발비리 의혹' 여수시 공무원 뇌물 혐의 송치

핵심 피의자 사고로 숨져…정기명 여수시장 혐의 입증 못해

  • 입력 2025.05.16 08:51
  • 수정 2025.05.16 08:55
  • 기자명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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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소제마을 전경[여수시 제공]
▲ 여수 소제마을 전경[여수시 제공]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천정인 기자 = 전남 여수시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접대받은 간부급 공무원과 브로커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여수시청 간부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여수 소제지구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십만원대 식사와 술 등을 제공받은 혐의다.

수사 대상자에게 이른바 대포폰을 제공한 브로커 B씨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경찰은 정기명 여수시장도 여기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지만, 입증하지 못했다.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브로커 C씨가 12·29 제주항공 참사로 숨지면서 혐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수시가 소호동 소제마을에 공동주택 3천140세대 규모의 택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업체 선정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고발장을 제출받아 수사했다.

in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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