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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정박어선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실시

  • 입력 2025.05.17 08:46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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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호파출소(소장 조규배)는 16일 고흥군 여호리 여호항에서 정박어선 대상으로 화재 대응 민·관 합동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호파출소 관내에는 여자만 일대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어선은 대부분 양식장 관리선으로 출입항이 잦지 않고 장기간 항 내에 정박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항포구에는 어선들이 서로 인접한 상태로 계류되어 있으며, 이 경우 정박어선의 밀집도가 높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다른 어선으로 불이 번지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이번 훈련은 정박어선 화재가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초기 진화, 선박 분리 조치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여수해경 여호파출소를 비롯해 고흥소방서 과역119안전센터, 여호어촌계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박어선 화재 상황을 가정해 ▲사고전파, ▲해상 투신자 구조, ▲소화기 및 배수펌프 이용한 초기진화, ▲화재 선박 분리, ▲분리된 선박의 이동과 화재진압 순으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 정박선박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모습 ⓒ여수해양경찰서

조규배 여호파출소장은 “대규모 선박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집단계류지에서 화재선박 분리와 초기진화 등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항내 화재선박 발생 시 민간·해경·소방간 신속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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