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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한숲봉사대, 폭염 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 입력 2025.07.08 07:59
  • 기자명 양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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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한숲봉사대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에서
▲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한숲봉사대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DL케미칼 한숲봉사대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7월 5일, 여수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악조건 속에서도 DL케미칼 한숲봉사대원들은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 습기가 많아 곰팡이핀 벽지 교체를 위해 봉사자들이 무거운 침대를 옮기는 장면
▲ 습기가 많아 곰팡이핀 벽지 교체를 위해 봉사자들이 무거운 침대를 옮기는 장면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봉사대원들은 대상 가구의 오래되고 훼손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곰팡이 제거 및 방충 작업 등 위생 환경 개선에 힘썼다. 또한, 낡은 조명 교체와 전기 안전 점검을 통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고, 청소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어르신은 변화하는 환경을 바라보며 “좋다. 좋다. 너무 좋다. 고맙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말씀하시며 밝은 미소를 지으셨다.

DL케미칼 한숲봉사대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합선위험이 있는 대상자 가정의 전선교체 작업중
▲ 합선위험이 있는 대상자 가정의 전선교체 작업중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DL케미칼 한숲봉사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DL케미칼 한숲봉사대(회장 김기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ESG 경영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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