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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대·IBK중소기업은행 미리내봉사단, 낭도에서 COP33 유치 기원 봉사활동

COP33 유치 의미 되새기며,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다짐

  • 입력 2025.07.14 14:43
  • 기자명 손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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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낭도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사)탄소중립실천연대는 12일 여수시 화정면 낭도항 일원에서 ‘낭도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OP33 대한민국 유치 기원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폭염 속에서도 탄실련 회원, IBK중소기업은행 미리내봉사단, 소라종합사회복지관 탄소중립환경교육사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COP33 유치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국가 기후정책에 대한 지역 시민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전남 동부권이 대한민국 기후대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낭도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낭도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이날 봉사자들은 낭도 둘레길과 해안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섰다.

문경일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는 “탄소중립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오늘 활동은 COP33 유치라는 국가적 과제에 지역 시민들이 스스로 나서야 한다는 자각을 이끌어내는 실천의 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 ‘낭도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사)탄소중립실천연대
▲ ‘낭도 둘레길 플로깅 봉사활동’ ⓒ(사)탄소중립실천연대

또한 그는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환경강사 양성, 해양정화 활동 등 다각적 실천을 이어가며 COP33 유치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IBK중소기업은행 미리내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였으며, ㈜아이앤맘케어센터·마더힐산후조리원과 금오관광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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