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실시한 2025. 여수독서인문교실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참여 학교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6일(월)부터 7월 18일(금)까지 3개월 동안 관내 13교(초 10교, 중 3교), 총 2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한 통합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토의토론 능력과 오감 글쓰기를 통한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께 읽고, 질문하고, 토론하고, 3GO!”를 주제로 도서를 학교급별로 선정하여 ▲경쟁(디베이트) 독서법 ▲오감 글쓰기 등 학급 단위 교과연계성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마인드맵 이해하기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 이해하기 ▲선정도서 줄거리 이해하기 ▲질문만들기 ▲토의·토론하기 ▲발표하기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로 개설되어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남초 6학년 한 학생은 “긴긴밤 선정도서를 통해 주제 문장과 질문을 찾아보고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독서골든벨 활동이 재미있었고, 글을 쓰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호초 6학년 한 학생은 “선정도서 내용을 이해하고 질문도 만들어보고 토론 하다 보니 친구들과 더 친해지게 되었으며, 책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알게 되었다. 평소 질문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독서교육을 통해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은 “이번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책 읽기 습관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있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어휘력과 문해력을 기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