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명례)는 9월 3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전라남도 장애인복지시설 공감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라남도청 정광선 보건복지국장,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도의회 운영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내빈들은 장애인복지 증진과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오전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점심 교류 시간을 거쳐 오후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가수 김수향의 무대와 김민주 아랑고고 장구 공연팀의 열정적인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례 전라남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은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가능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용자와 종사자가 함께 웃고 어울리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협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1992년 창립 이후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의 권익 증진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공감과 어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