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주) 사회봉사단(단장 장정철 경영기획본부 부장)은 지난 9월 11일, 장애인거주시설 동행빌리지를 방문해 차량 세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사회봉사단원 11명이 참여해 동행빌리지 스타렉스와 스타리아 차량 2대를 정성스럽게 세차했다. 차량 내부와 외부를 꼼꼼히 청소하고, 미세한 흠집까지 세심하게 손질하는 등 차량을 새 차처럼 깔끔하게 관리해 주었다. 또한 세차용품도 직접 준비해 오는 정성으로 동행빌리지 차량이 더욱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2018년에 개소한 동행빌리지는 전국 유일의 아파트형 장애인거주시설로, 입주자 개개인의 선택과 참여를 존중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이용이 잦고 이동이 많아, 정기적인 차량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에 힘쓴 남해화학 사회봉사단에 대해, 동행빌리지 김도요 원장은 “이번 봉사 덕분에 차량을 이용하는 입주자와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해화학 사회봉사단장 장정철 부장은 봉사활동을 마치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되어 감사하며, 세차를 하면서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화학 사회봉사단은 전체 600여 명의 임직원 중 약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형 봉사단으로, 매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 동행빌리지, 그리고 노인공동생활가정 예리고의집 등을 방문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