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은 오는 9월 24일(수) 오전 10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내버스 개편으로 대중교통의 문제점 어디까지 해결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여수시민 이동권 개선을 위한 3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2021년 1차(여수시 마을버스 공영화 못 할 이유 있나?), 2022년 2차(여수시 마을버스 공영화 안하는 건가? 못하는 건가?) 토론회에 이은 이번 3차 토론회에서는 1~2차 토론회 이후의 개선 결과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논의 예정이다.
현재 여수시는 인구 유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이 절실한 만큼 시민 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문제 해결책이 필요하다. 2025년 기준 300억 원 이상 투입되는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고, 자가용 이용 증가로 주차난과 추가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여수 세계 섬박람회를 앞두고 26년 만에 추진되는 여수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으로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이 가능한지, 그리고 마을버스·시내버스 공영화 방안을 포함한 개선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