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은 여수 웅천요트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숨진 故 홍정운님의 4주기가 되는 날이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10월 14일(화) 오후 6시 30분 여수 웅천CGV에서 ‘故 홍정운 현장실습생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모아 최근 개봉된 현장실습생들의 첫 사회 도전과 그들이 겪은 현실을 다룬 이란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3학년 2학기’를 공동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한다.
영화 ‘3학년 2학기’는 학교 밖에서 처음으로 사회를 경험하는 직업계고(특성화고) 학생, 즉 예비 노동자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영화이며, 입시가 아닌 노동이라는 현실을 마주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경험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이다.
공동 영화상영 이후 이란희 감독과의 대화(GV)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깊은 공감과 성찰의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학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온라인 폼( https://forms.gle/BSJZxFZVLMcUGiUF8) 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입금 계좌는 카카오뱅크 ‘여찬’명의 3333-02-8202535이며, 문의는 010-9577-8994로 하면 된다.
